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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고구마 병해 걱정 끝...'무병묘' 보급 확대 / YTN

2022-04-28 157 Dailymotion

몸에 좋고 맛있는 고구마의 소비가 늘고 있지만, 국내에서 재배하는 고구마 품종은 대부분 외국산입니다. <br /> <br />당국이 국산 고구마 품종 개발을 늘리고 있는데 이와 함께 무병묘, 병에 걸리지 않는 고구마 모종 보급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근래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국산 고구마 품종들입니다. <br /> <br />자주색이 선명하면서 매끈하고 흠집이 없이 깔끔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표면이 거칠고 갈라지거나 굴곡이 심한 고구마 품종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에 감염돼 변형된 고구마인데 주로 국내에서 재배하는 외국 품종들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바이러스에 강한 고구마 모종을 새로 개발해 농가 보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무병묘로 부르는 이 모종은 무균 상태에서 대량 증식하고 온실에서 키워 일반 모종과 달리 균에 오염되지 않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 무병묘를 심으면 병해가 적어 고구마의 상품성과 생산량이 30% 정도 향상됩니다. <br /> <br />[손보달 / 경기도 평택시 : 무병묘 같은 경우는 일단 수확량이 많고 다 상품성이 좋다고 할 수 있고 일반 묘 같은 경우는 갈라지거나 바이러스에 걸린 게 많아서 아무래도 하품 버려지는 게 좀 많은 편이죠.] <br /> <br />올해 전국에 보급하는 고구마 무병묘는 50만 주. <br /> <br />모두 풍원미와 진율미 등 국산 품종으로 현재 국내 재배 고구마의 30% 정도인 국산 품종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용 /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원 : 병 발생이 결국엔 농가 입장에서는 생산량 수량이나 품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런 무병묘를 많이 공급해야만 농가 입장에서는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기본적 여건이 될 수 있죠.] <br /> <br />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일반 모종보다 3.5배 비싼 무병묘의 값을 낮춰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42818390689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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